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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달' 작가·'파이란' 감독 의기투합…'착한 사나이' 제작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2-05-09 09:12 송고
유나의 거리 포스터 © 뉴스1
유나의 거리 포스터 © 뉴스1
새 드라마 '착한 사나이'(가제)가 제작된다. 

하이브미디어코프는 9일 '착한 사나이' 제작 소식을 밝히며 올해 각본 및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방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착한 사나이'는 할아버지 건달, 아버지 건달, 아들 건달로 내려오는 건달 3대 집안의 장손 석철이 가족과 직장, 사랑을 지키기 위해 겪는 파란만장 사건들을 웃음과 눈물로 그려낸 작품이다.

김운경 작가는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유나의 거리' 등 한국 드라마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들을 집필해왔다.  소시민들의 삶을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하게 묘사해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연출을 맡은 송해성 감독은  '파이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고령화 가족' 등을 통해 보여준 것처럼 섬세한 감정을 담아내는 탁월한 연출로 사람들의 따뜻하면서도 가슴 저릿한 이야기를 실감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풍자와 해학의 기법으로 사람 냄새나는 작품들을 만들어온 김운경 작가와 송해성 감독이 만나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어질 드라마 '착한 사나이'는 각본과 캐스팅 작업을 올해 마무리할 예정으로, 내년 초 촬영을 시작해 내년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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