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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윤석열 정부 대북정책에 "남북관계 개선 '전면 거부'하는 것"

'실기동' 합동군사연습 추진·인권 문제 제기 등에 "노골적 동족대결 태도"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2022-05-07 10:41 송고
경기 평택 팽성읍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에 헬기가 계류돼 있다. 2022.4.1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북한이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이 사실상 남북관계 개선을 '전면 거부'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관계개선이 아니라 대결을 추구하는 반민족행위는 용납될 수 없으며,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대외 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7일 '민심은 천심이다'라는 기사에서 "윤석열 패당이 떠들어대는 대북정책, 그것은 한마디로 말해서 북남(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전면 거부"라고 말했다.

매체는 윤석열 정부가 △실효성 있는 대북제재 실행 △실기동 훈련을 포함한 합동군사연습의 정례화 △인권문제를 핵심으로 하는 남북관계 등을 말하고 있다면서 "아직 정권을 넘겨받지 못한 신세력이 벌써부터 더욱더 노골적인 동족대결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남관계 개선은 온 겨레가 바라는 대의이며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을 소망하는 8000만 민족의 열렬한 총의"라며 "북남선언들을 존중하고 성실하게 이행하는 것은 온 겨레의 기대와 염원에 부응하는 길이지만 북남선언들을 거부하는 것은 민족의 대의를 거스르는 반민족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이것은 온 민족의 한결 같은 의지이며 이것을 거스르는 자들은 기필코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수 없다"며 "민심은 천심이며 민심에 도전하는 자들은 천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일의 메아리는 이날 '갈데 없는 대결광'이라는 기사를 통해서도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 90주년 계기 열병식을 비판한 윤 당선인 측을 비난했다.

매체는 "유독 남조선의 윤석열 일당을 비롯한 보수 세력들만이 삐뚤어진 속내를 드러내며 못되게 놀아대고 있다"면서 "윤석열이 동족의 쾌거에 같이 기뻐하지는 못할 망정 감히 삿대질을 해대는 것은 민족의 힘과 존엄이 무엇이고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가 어떻게 지켜지는지도 모르는 무지무도하기 짝이 없는 반민족적 행위"라고 말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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