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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장채희 "'금쪽' 애시청자, 지적받는 부모 내 얘기 같아" 고백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6일 방송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2-05-06 13:13 송고 | 2022-05-06 22:36 최종수정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 뉴스1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 뉴스1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가수 김창열 가족의 고민이 공개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오픈 이래 최초로 김창열 가족이 가족 상담을 위해 방문한다.
어느새 훌쩍 자라 우월한 기럭지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아들 김주환의 등장에 MC들은 시작부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아내 장채희는 평소 '금쪽 같은 내 새끼' 애청자인데 시청할 때마다 지적 받는 부모를 보며 본인의 이야기 같았다고 고백한다. 그 때문에 오은영 박사와 만나는 것이 두렵기도 했다며 출연에 대해 망설였던 이유를 조심스레 털어놓는다.

이어 어렵게 출연을 결심한 김창열 부부는 '집에만 들어오면 입을 닫아버리는 아들'에 대한 고민을 고백한다. 중요한 일정은 물론 학급 임원이 된 주환의 소식조차 다른 학부형을 통해 전해 들었다는데. 이에 아내 장채희는 주환이와 많은 대화를 시도했지만, 마음을 내보이지 않는 아들의 모습에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고 밝힌다. 부부의 고민 상담을 위해 오은영 박사는 김창열 가족의 대화 패턴(유형)을 분석하고, 그 결과 주환이가 아닌 부부에게서 문제점 네 가지를 찾아내며 김창열 부부를 자녀와의 감정적 공감이 부족한 '감정 억압형 부모'라고 분석한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김창열 가족에게 '창렬스럽다'라는 단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해 물어보던 중, 이들이 대화가 단절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파악한다. 그리고 덤덤하게 '창렬스럽다'에 대한 생각을 고백하는 주환을 지켜본 김창열은 차마 말을 잇지 못하다 급기야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고. 과연, 그를 폭풍 오열하게 만든 안타까운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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