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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충청권 최초 영화진흥위 공모사업 선정…"영화산업 기여"

파이널 마스터링실·디지털 마스터 룸 등 후반작업 시설 갖춰
영상 전문 거점 시설로 충북권 영화·영상산업 발전 기대 높아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2022-05-06 10:36 송고
제천문화재단.© 뉴스1
제천문화재단.© 뉴스1

충북 제천문화재단은 충청권 최초로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22년 지역 후반작업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후반작업 구축사업은 지역의 영화·영상 생태계와 인프라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재단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사업비 2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앞으로 조성될 후반작업 시설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내에 94㎡ 규모로 오는 12월까지 파이널 마스터링실(종합편집·시사실)과 디지털 마스터룸(사전편집실)을 갖출 계획이다.

여기에는 첨단영화·영상 편집시설에 DI(색보정), 특수효과, 후시녹음, 디지털시네마패키징 등 후반 편집단계 작업을 할 수 있는 각종 장비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은 색 보정작업과 기술시사가 가능한 공간으로 촬영한 영상의 밝기, 색상, 채도 등의 전반적인 교정작업을 하고 영상의 일정한 색감을 맞춰 시사실을 통해 확인하는 작업공간이다.
후반작업 구축사업을 완료하면 지역의 대학과 영화인 등의 전문 거점시설로 충북권 영화·영상산업발전에 큰 기여와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제천문화재단 이영희 상임이사는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 이외에도 향후 진행되는 중앙·광역단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문화재단 자체 재원확보와 시민들에게 양질의 영상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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