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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기준 '14주만에 최소'…4일 만에 2만6714명 확진(종합)

위중증 423명, 7일째 400명대…사망자 48명, 74일만에 최소
文정부, 마지막 중대본 회의…"정쟁 끼어들 틈 있어선 안 돼"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음상준 기자, 권영미 기자, 이형진 기자, 김규빈 기자 | 2022-05-06 10:06 송고 | 2022-05-06 13:08 최종수정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7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7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7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2만76명 이후 4일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2만668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746명4782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확진자는 금요일 0시 기준으로서 1월 28일 1만6091명 이후로 14주일(98일, 3개월8일) 만에 가장 적다.

이날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회의를 주재해 "며칠 후면 방역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새 정부가 이어받게 된다"며 "업무 인수인계 과정에서 함께 검토하고 고민해왔기 때문에 다음 정부에서도 잘 대처해 나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방역인 만큼, 정쟁이 끼어들 여지는 한치도 있어선 안 되겠다"며 "공직자들이 중심을 잘 잡고 어렵게 되찾은 일상을 흔들림 없게 이어감으로써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6일 0시기준 확진자 수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6일 0시기준 확진자 수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국내 지역발생 2만6686명, 수도권 40.9%·비수도권 59.1% 발생

이날 확진자는 금요일 0시 기준으로서 1월 28일 1만6091명 이후로 14주일(98일, 3개월8일) 만에 가장 적다. 전날(5일)이 휴일(어린이날)이라 검사건수 감소 영향도 반영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5일) 4만2296명 대비 1만5582명, 1주일 전(4월 29일) 5만556명 대비 2만3842명 각각 감소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 동안의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3만8616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10일 기준 3만9730명 이후로 85일(2개월 26일) 만에 3만명대까지 내려왔다.

최근 한 달 동안 금요일 기준 확진자 규모는 '4월 8일 20만5312명→4월 15일 12만5823명→4월 22일 11만1292명→4월 29일 5만556명→5월 6일 2만6714명'의 흐름을 보였다.

최근 2주일 동안(4월 23일~5월 6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7만5427→6만4669→3만4361→8만344→7만6769→5만7456→5만556→4만3275→3만7761→2만76→5만1131→4만9064→4만2296→2만671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7만5398→6만4666→3만4330→8만324→7만6732→5만7435→5만526→4만3263→3만7732→2만50→5만1080→4만9035→4만2273→2만6686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만917명(서울 3596명, 경기 6168명, 인천 1153명)으로 전국 40.9%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만5769명으로 59.1% 비중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2만6714명(해외 28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3596명, 부산 866명, 대구 1312명, 인천 1164명(해외 11명), 광주 1221명(해외 1명), 대전 1073명(해외 1명), 울산 700명, 세종 221명, 경기 6168명, 강원 959명, 충북 1127명(해외 7명), 충남 1195명, 전북 1191명(해외 2명), 전남 1298명, 경북 2397명(해외 4명), 경남 1653명, 제주 571명, 검역 2명이다.

◇ 위중증 423명, 7일째 400명대…사망 48명, 74일만에 최소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423명으로 전날의 441명보다 18명 감소했다. 7일째 400명대 기록을 이어갔다.

최근 2주일 동안 위중증 환자 추이는 '738→726→668→613→546→552→526→490→493→461→417→432→441→423명' 순으로 변화했다.

하루 새 사망자는 48명이 추가돼 누적 2만3206명을 기록했다. 2월 21일 45명 이후 74일(2개월 15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로 집계됐다.

전날(5일) 발표된 79명보다 31명 줄었고, 7일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최근 1주일 동안 482명이 숨졌는데 일평균 69명꼴로 목숨을 잃었다. 누적 치명률은 29일째 0.13%다.

최근 2주일 동안 일일 사망자 수는 '151→109→110→82→141→122→136→70→81→83→49→72→79→48명' 순으로 나타났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6714명 증가한 1746만4782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2만6714명(해외유입 28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3596명, 부산 866명, 대구 1312명, 인천 1164명(해외 11명), 광주 1221명(해외 1명), 대전1073명(해외 1명), 울산 700명, 세종 221명, 경기 6168명, 강원 959명, 충북 1,127명(해외 7명), 충남 1195명, 전북 1191명(해외 2명), 전남 1298명, 경북 2397명(해외 4명), 경남 1653명, 제주 571명, 검역 과정 2명이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6714명 증가한 1746만4782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2만6714명(해외유입 28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3596명, 부산 866명, 대구 1312명, 인천 1164명(해외 11명), 광주 1221명(해외 1명), 대전1073명(해외 1명), 울산 700명, 세종 221명, 경기 6168명, 강원 959명, 충북 1,127명(해외 7명), 충남 1195명, 전북 1191명(해외 2명), 전남 1298명, 경북 2397명(해외 4명), 경남 1653명, 제주 571명, 검역 과정 2명이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4차 접종자 누적 259만9675명, 60세 이상 접종률 18.1%

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4차 접종자는 3036명 늘어 누적 259만6575명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전국민 4차 접종률은 5.1%다. 60세 이상은 18.1%가 4차 백신을 맞았다. 4차 접종은 면역저하자, 만 60세 이상 고령층이 접종 대상이다.

3차 접종(부스터샷)을 받은 사람은 410명 늘어 누적 3315만7343명으로 나타났다. 전국민 3차 접종률은 64.6%다. 연령별로 12세 이상 70.4%, 18세 이상 74.3%, 60세 이상 89.5%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는 46명 증가한 4455만1879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86.8% 수준이다. 1차 접종자는 47명 증가한 4503만5452명으로, 접종률은 전국민 87.8%가 됐다. 이날 1차 접종자 중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11명으로, 노바백스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11만5430명이 됐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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