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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도 유럽 간다"…컴투스, 데브시스터즈와 유럽 공략 본격화

컴투스, 유럽 24개국에서 ‘쿠키런: 킹덤’ 서비스 지원
컴투스-데브시스터즈, 글로벌 시장 겨냥한 사업 모델 모색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2022-05-04 11:10 송고
컴투스, 데브시스터즈와 함께 '쿠키런: 킹덤' 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컴투스 제공)© 뉴스1
컴투스, 데브시스터즈와 함께 '쿠키런: 킹덤' 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컴투스 제공)© 뉴스1

컴투스는 데브시스터즈와 함께 '쿠키런: 킹덤'의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해 8월 데브시스터즈와 '쿠키런: 킹덤'의 유럽 서비스와 마케팅 업무를 지원하는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컴투스는 올해 독일, 프랑스 등 유럽 24개국을 대상으로 원활한 라이브 서비스 및 언어 지원에 나서면서 공격적인 로컬 마케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유럽 지역 내 '쿠키런: 킹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데브시스터즈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형태의 사업 모델도 모색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유럽 현지 공략 본격화는 단순 업무 제휴를 넘어 양사의 사업 노하우와 지식재산권(IP)을 적극 공유하는 비즈니스 협업 사례"라며 "유럽 시장에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의 현지 서비스 노하우와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4000만명 이상을 기록한 '쿠키런: 킹덤'의 게임성이 만나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쿠키런: 킹덤'은 쿠키들의 서사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모험과 전투 플레이가 결합된 캐릭터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출시 이후 국내를 비롯해 일본, 태국, 대만의 주요 앱 마켓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올랐으며 미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2위 및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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