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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붐 결혼식 주례 봤다…강호동 때 5계명 살짝 바꿔" 너스레

'호적메이트' 3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2-05-03 21:17 송고
MBC '호적메이트' 캡처 © 뉴스1
MBC '호적메이트' 캡처 © 뉴스1

'호적메이트' 이경규가 주례 뒷이야기를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 배우 김정은은 개그맨 이경규, 가수 딘딘을 향해 "최근 결혼식 행사를 갔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경규는 방송인 붐이 지난달 새신랑이 됐다며 "붐이 딸 예림이 결혼식 사회를 봐줬다. 어쩔 수 없이 주례를 봐주게 됐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래 전 방송인 강호동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았던 이경규는 '내 영화에 투자해라'라는 등 재치 있는 자신만의 5계명을 이번에도 썼다고 털어놨다. 이경규는 "강호동 때 했던 걸 살짝 바꿨다. 돌려막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지켜보던 유도선수 조준현이 입을 열었다. 자신도 주례를 이경규에게 부탁하고 싶다는 것. 그러자 이경규는 "결혼할 때쯤 내가 사람 말이나 잘 알아들을지 모르겠다"라고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딘딘은 래퍼 슬리피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저도 어쩔 수 없이 슬리피 결혼식에 가서 축사했다. (붐과 날짜가) 겹쳐서 아무도 안 갈 것 같아서"라고 농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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