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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52.9% vs 노영민 37.0%…이범석 49.3% vs 송재봉 36.1%

충북기자협회 지방선거 여론조사…국민의힘, 민주당 앞서
충북지사·청주시장 후보 적합도·당선 가능성 '오차범위 밖'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2022-05-04 00:00 송고 | 2022-05-04 07:44 최종수정
6·1 지방선거 충북지사 예비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왼쪽)과 국민의힘 김영환 전 국회의원. / 뉴스1 © News1

6·1 지방선거 충북지사 후보 여론조사에서 김영환 국민의힘 예비후보(67)가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 모두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64)에 15% 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장 후보 여론조사 역시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 모두 이범석 국민의힘 예비후보(55)가 송재봉 민주당 예비후보(52)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리며 앞서나갔다.
4일 충북기자협회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지사 후보 적합도에서 김영환 후보가 52.9%로 노영민 후보 37.0%에 크게 앞섰다. 두 후보 격차는 15.9%p다.

이어 '지지 후보 없음'이 4.0%, '잘 모름'이 3.5%, '기타 다른 후보' 2.5% 순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김영환 후보가 55.0%로 36.7%의 노영민 후보에 18.3%p 앞섰다.
나머지는 '잘 모름' 3.9%, '기타 다른 후보' 2.2%, '지지 후보 없음' 2.1%로 뒤를 이었다.

6·1 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전 청와대 행정관(왼쪽)과 국민의힘 이범석 전 청주부시장. / 뉴스1 © News1
6·1 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전 청와대 행정관(왼쪽)과 국민의힘 이범석 전 청주부시장. / 뉴스1 © News1

청주시장 후보 적합도에서는 이범석 후보가 49.3%로 송재봉 후보 36.1%에 13.2%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지지 후보 없음'이 6.2%, '잘 모름'이 5.6%, '기타 다른 후보' 2.7% 순이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이범석 후보가 53.7%로 33.7%의 송재봉 후보를 20.0%p 앞서며 격차를 더 벌렸다. 또 '잘 모름' 6.9%, '지지 후보 없음' 3.2%, '기타 다른 후보' 2.5%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50.5%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 35.4%, 정의당 2.2%, 기타 정당 1.9%, '지지 정당 없음' 9.1%, '잘 모름' 0.9%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충주·제천·단양(59.1%)과 60대 이상(65.3%) 연령층에서, 민주당은 청주(40.2%)와 40대(48.2%)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지지가 높았다. 두 정당 모두 성별에 따른 지지 성향은 두드러지지 않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에이스리서치가 4월30일부터 5월1일까지 이틀 동안 충북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ARS) 조사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3.0%,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와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6·1 지방선거 충북 정치현안 여론조사
△조사의뢰 : 충북기자협회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04월 30일~2022년 05월 01일
△대상: 충북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 (81.3%) + 유선/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18.7%)
△응답률 : 3.0% (무선 6.8%, 유선 0.9%)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0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1%p
△내용 : 충북지사 후보 적합도, 정당 지지도 등(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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