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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가정의 달 맞아 민·관 협업 '어린이 안전넷' 운영

어린이 안전 콘텐츠 통합 제공…한샘·유한킴벌리 등 참여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2-05-02 16:32 송고
한국소비자원 제공© 뉴스1
한국소비자원 제공© 뉴스1

한국소비자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와 손잡고 어린이 안전 종합 포털 '어린이 안전넷'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넷은 행정안전부의 협업이음터를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제작·보유하고 있는 어린이 안전 관련 콘텐츠를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식품안전정보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우유협동조합 △샘표식품△CJ ENM 커머스부문 △유한킴벌리 △한국피앤지 △한샘 등이 참여하고 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 기관과 기업 등이 참여한 이번 협업으로 전문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 안전 교육에 필요한 정보나 교육자료를 한 곳에서 찾을 수 있게 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뉴스1
한국소비자원 제공© 뉴스1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어린이 인구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안전사고는 매년 1만8000여건씩 발생하고 있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어린이 위해정보는 2018년 2만3771건, 2019년 2만4590건, 2020년 1만8226건이다.
장덕진 소비자원 원장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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