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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마켓컬리, '샛별경매' 제품 출시…과일 경매 시장 진출

"방울토마토 판매 중…추후 다양한 제품으로 종류 확대할 것"
"좋은 식자재 수급 위해 노력할 것"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2022-05-03 06:05 송고
마켓컬리 '샛별경매' 제품 출시.(마켓컬리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마켓컬리 '샛별경매' 제품 출시.(마켓컬리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과일 경매 시장에 진출한다. 품질 좋은 상품을 수급하기 위한 방법으로, 프리미엄급 제철 과일을 주력해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지난달 중순부터 '샛별경매' 제품을 내놨다. 샛별경매에서는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경매장에서 품질을 확인받은 과일을 판매한다.

전국 각지에서 수확한 과일은 늦은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가락시장에 모인다. 이후 경매사, 중도매인 등 전문가들이 모여 경매가 진행되는데, 이 과정에 컬리도 참여해 공정한 경쟁을 거쳐 상품을 확보한다.

컬리는 자체 기준에 부합하는 상품인지 꼼꼼하게 확인 후 컬리 센터에 최종 입고하기로 했다. 풀 콜드체인으로 신선하게 고객에게 배송된다.

현재 마켓컬리는 샛별경매 제품으로 '요요방울토마토'와 '대추방울토마토'를 판매하고 있다. 추후 다양한 제철 과일을 선보이며 관련 제품을 확대할 방침이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높은 품질의 제품을 확보하기 위해 가락시장 경매에 진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켓컬리는 좋은 식자재를 수급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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