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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울산시당, '온가족 장학금' 김인철 지명 철회 1인 시위

청년당원들 "장관 후보자 특혜의혹 나열하기도 어려워"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2022-05-02 15:37 송고
진보당 울산시당 청년당원들은 2일 울산대학교 정문과 울산과학대학교 서부동부캠퍼스 입구에서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가졌다.(진보당 울산시당 제공)© 뉴스1
진보당 울산시당 청년당원들은 2일 울산대학교 정문과 울산과학대학교 서부동부캠퍼스 입구에서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가졌다.(진보당 울산시당 제공)© 뉴스1

진보당 울산시당 청년당원들이 2일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특혜 의혹과 관련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시당 청년당원들은 이날 울산대학교 정문과 울산과학대학교 서부동부캠퍼스 입구에서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가졌다.

이날 피켓 시위에서 이들은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한국외대 총장 재직 시절 학생들에 대한 막말과 학점특혜, 회계부정, 친일파 동상 설치뿐만 아니라 '아빠찬스'로 온가족 장학금 등 너무 많아서 나열하기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만으로도 이미 공정은커녕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에 교육부 장관 후보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자는 6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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