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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심혜진, 황신혜-박철호 충격 과거 알고 '오열'(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4-29 20:24 송고
KBS 2TV '사랑의 꽈배기' © 뉴스1
KBS 2TV '사랑의 꽈배기' © 뉴스1
'사랑의 꽈배기' 심혜진이 황신혜와 박철호 사이에 벌어진 사건을 알게됐다.

29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끈질기게 돈을 요구하는 박기태(박철호 분)의 모습이 담겼다.
박기태는 박하루(김진엽 분)의 친아들이 한별(박재준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오광남(윤다훈 분) 집을 찾아가 한별이에게 자신이 친할아버지라고 고백했다. 이어 박기태는 자신을 막아선 박하루에게 100억 원을 주지 않으면 동방의 재산을 물려받을 한별이에게 돈을 받아내겠다고 협박했다.

분노한 박하루는 박기태의 멱살을 잡고, 다신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어 박기태는 박희옥(황신혜 분)에게 박기태의 만행을 전하며 "왜 저딴 인간 만났냐"라고 분노했고, 박기태가 한별이를 건든다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전했다.

조경준(장세현 분)은 자신을 떠나려는 신도희(김주리 분)에게 원별(김라온 분)을 모른 척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신도희는 조경준이 동방의 회장이 되더라도 같이 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조경준이 원별이를 줄 수 없다고 우겼고, 이에 신도희는 양육비를 일시불로 요구하며 만약 지키지 않을 시 추가 폭로를 할 거라 선전포고했다.

한편, 박기태가 맹옥희의 찜닭집을 찾아갔다. 박희옥과 박기태 사이에 있었던 일을 궁금해하던 맹옥희는 박기태에게 "희옥이가 어쩌다 네 아이를 낳았냐!"라고 추궁했다. 그러자 박기태는 "너 때문이다, 옥희 너 때문에 희옥이가 대신 당했다"라고 말했다. 박기태는 오광남과 결혼하는 맹옥희에 열받아 맹옥희를 찾아가던 중 만난 박희옥에게 범죄를 저질렀다 고백했고, 이에 충격에 휩싸인 맹옥희는 박희옥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박희옥이 한별의 유치원을 찾아온 박기태와 마주쳤고, 박희옥은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박기태에게 100억 원을 자신이 주겠다고 약속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막장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가족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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