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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6월부터 '인천~방콕' 노선 운항 재개

주 3회(월, 수, 토) 운항…4월부터 쿠알라룸푸르 노선 재개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2-04-28 09:22 송고
에어아시아엑스 항공기© AFP=뉴스1
에어아시아엑스 항공기© AFP=뉴스1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의 중장거리 항공사인 에어아시아엑스(AAX)가 6월1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을 재개한다.

에어아시아엑스가 운항을 '인천~방콕' 노선은 방콕 수완나폼 공항을 이용하며, 주 3회(월, 수, 토) 운항할 예정이다.
 
앞서 에어아시아엑스는 4월1일부터 동남아 지역 노선인 '쿠알라룸푸르~인천'행 항공편을 재개했다. 해당 노선은 우선 6월30일까지 쿠알라룸푸르에서 매주 수요일에 출발해 목요일에 돌아오는 항공편으로 운항한다.
 
아울러 에어아시아엑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용하지 못한 크레딧(적립금)이 있는 고객에게 최대 5년 내에 사용할 수 있는 여행 바우처(교환권)를 모든 고객이 등록한 이메일 주소를 통해 자동 지급한다.
 
또한, 에어아시아엑스는 부채 구조 조정 완료 1주년인 2023년 3월에 해당 고객에게 미사용 여행 크레딧의 0.5%를 일시불로 지급하고 향후 AAX 수익의 일부를 지급할 예정이다. 

베냐민 이스마일 에어아시아엑스 CEO은 "최근 시드니를 노선 재개를 시작으로 한국을 포함한 주요 시장으로의 항공편을 점진적으로 재개하며 더 인기 있는 목적지를 추가할 예정"이라며 "유래 없는 사태로 2년 동안 비행 할 수 없었지만, 고객에게 향후 5년 안 예약에 사용할 수 있는 여행 상품권을 제공해 다행"아라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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