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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빨간 가방' 뭐길래…유시민 재판때 든 제품 품절 사태

업체측 "한 후보자 사용 후 홈피 방문자 100배로"
최근 언론 노출된 뿔테 안경·스카프도 문의 쇄도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2022-04-27 14:30 송고 | 2022-04-28 20:27 최종수정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공식 석상에서 든 가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면서 결국 해당 제품이 품절됐다.

지난 26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한 후보자가 지난 1월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명예훼손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할 당시 착용했던 패션 아이템(품목)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당시 한 후보자는 '데이빗앤헤넬'사에서 34만9000원에 판매하는 붉은색 서류가방을 들고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후 해당 제품에 대한 문의가 쏟아졌고 결국 가방을 제조한 회사 대표가 해당 가방에 대해 "한 후보자가 든 가방은 7~8년 전에 만든 가방으로 현재는 품절"이라며 "한 후보자가 가방을 들고 나온 뒤 홈페이지 방문자가 100배는 늘고,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기 어렵지만, 매출과 문의 전화량 역시 폭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 News1 허경 기자
 © News1 허경 기자

한편 이외에도 한 후보자가 카메라 앞에서 착용했던 뿔테 안경과 스카프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한 후보자가 착용한 화려한 패턴이 눈에 띄는 붉은색 스카프는 '아큐리' 제품으로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또 화제가 됐던 뿔테 안경은 '올리버피플'사 제품으로 가격은 30만원대다.


sy15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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