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5월14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연다.© 뉴스1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5월14일까지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체험주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너의 꿈을 응원해'라는 주제로 추진하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주간에는 다양한 대면, 비대면 행사를 준비했다.

5월14일에는 '우리 가족 행복해 봄' 특별 체험을 연다.

일반가정·사회적 배려대상 가정 학부모와 유아 120명을 대상으로 5월6일까지 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3D 영화, 연주회 공연, 에어바운스 이용, 악기체험,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전통놀이 등의 특별한 교육 체험을 한다. 5월14일 오전 11시20분부터 12시까지는 유아교육진흥원 옆 숲속 야외무대(단재숲)에서 오케스트라 연주회 '플로라 쁘띠앙상블'을 진행한다.

충북에 사는 어린이와 가족이면 누구나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유아에게 친근한 디즈니 에니메이션 OST 'Let it Go' 등 9곡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충북에 사는 다문화와 조손 가정 유아에게 가족놀이 꾸러미(에코백을 포함한 클레이, 블록, 홀로그램북 외 5종)도 순차적으로 배부한다.

마술쇼 '마니마니 아저씨 키즈쇼'와 온라인 그림자극 '호두까기 인형' 두 편의 문화예술 공연도 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관람할 수 있다.

진흥원에 단체체험을 오는 유아에게는 '나의 모습 찰칵! 추억선물'도 선사한다. 즉석사진기로 유아의 모습을 출력해 작은 액자를 완성해 가져갈 수 있는 특별체험이다.

유아·놀이 중심의 작은 행사를 기획하는 유치원에 5월4일까지 현수막도 지원한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유아들이 행복하고 세상의 주인으로서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도록 프로그램을 꼼꼼히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