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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 세이브어스챌린지 홍보대사 위촉…"심장사상충 예방 필수"

경기도수의사회-조에티스, 사회공헌 캠페인 동참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2022-04-26 18:05 송고 | 2022-04-26 18:06 최종수정
배우 윤박이 25일 경기도수의사회 사회공헌 캠페인 '세이브어스챌린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 뉴스1
배우 윤박이 25일 경기도수의사회 사회공헌 캠페인 '세이브어스챌린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 뉴스1

배우 윤박이 2022년 경기도수의사회 사회공헌 캠페인 '세이브어스챌린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라이브벳 스튜디오에서 세이브어스챌린지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세이브어스챌린지는 경기도수의사회와 한국조에티스(Zoetis)가 '심장사상충으로 고통받는 유기견을 구해주세요'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강아지, 고양이가 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심장사상충은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국내 유실유기동물보호소는 야외에서 방치돼 떠돌아다니다 구조된 중대형견들이 많다. 심장사상충 예방은 물론 검사 한번 받아보지 못한 개들이 대다수다.
이에 수의사회에서는 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심장사상충 예방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번에 홍보대사를 맡게 된 윤박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에서 기상청 대변인실 통보관 한기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윤박은 유기견을 포함해 3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원으로 보호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며 수의사회와 인연이 돼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는 후문이다.

윤박은 "가정에서 사랑받고 있는 반려견들은 보호자들이 동물병원에 가서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투약하며 건강관리를 한다"면서 "하지만 유기견들은 그렇지 못하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세이브어스챌린지 홍보대사에 위촉돼 기쁘다"며 "유기견들이 심장사상충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다 좋은 가정으로 입양갈 수 있도록 캠페인을 열심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어스챌린지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반려동물을 안아주거나 오른쪽 손을 왼쪽 심장에 얹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이브어스챌린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일명 '마당개'들의 인도적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시골개, 떠돌이개 중성화 및 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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