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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쇼핑목록' 박지빈, 생선장수 변신…반전 매력 예고

'살인자의 쇼핑목록' 27일 첫 방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2-04-26 11:19 송고
사진제공 = 커즈나인엔터테인먼트 © 뉴스1
사진제공 = 커즈나인엔터테인먼트 © 뉴스1
배우 박지빈이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생선 장수로 변신,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26일 커즈나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tvN 새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박지빈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햇다. 
사진들 속에서 박지빈은 진지한 분위기를 풍기며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조심스레 뒤를 돌아보거나, 사연 많아 보이는 얼굴이 사진에 담겼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이다. 박지빈은 베일에 싸여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마트의 뉴페이스로 생선 코너를 담당하는 생선 역을 맡았다. 극 중 전과 3범이라는 다소 거침없는 과거를 자랑하는 생선은 그 전과에 사연이 있음이 알려져 비하인드 컷 속 박지빈에게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박지빈은 앞서 JTBC '구경이'에서 극 중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사고를 몰고 다니는 허현태 역으로 출연했다. 앞에서는 바람직한 얼굴과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대중의 환심을 사고 뒤에서는 문란한 생활을 지속하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긴 시간 연기와 함께 걸어왔을 그의 모습 중 '생선 장수'는 초면의 캐릭터이기에 어떤 모습으로 담아낼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한편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오는 27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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