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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S-BIC 육성 지원 사업 포스터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 대표 국제회의를 발굴해 점진적 국제화를 목표로 육성하기 위해 '2022 S-BIC(서울기반 국제회의) 육성 지원 사업'을 개최하며,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제회의 기획업체(PCO(Professional Conference Organizer))가 직접 주최하는 서울기반 대표 국제회의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서울 소재 국제회의 기획업체는 단독 또는 국제회의 관련 협·학회와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기획 및 주최하는 신규 또는 과거 1회 개최 이력이 있는 오프라인 또는 하이브리드 컨벤션(전시회, 이벤트 동반 회의 포함)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6일부터 오는 5월25일까지 4주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관광재단 모집공고 게시판 및 서울컨벤션뷰로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에 접수한 기획안은 서류심사 및 전문 심사위원회의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사업 타당성, 실현가능성, 경쟁력, 서울MICE산업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4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한 기획안에는 각 60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자문 컨설팅, 선진사례 답사비 등을 지원한다.
한편 'S-BIC 육성 지원 사업'은 행사 규모, 일정 등을 기준으로 국제회의를 파일럿 단계, 국제화 단계, 글로벌(S-BIC) 단계로 나누어 단계별 육성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년은 1단계 파일럿 국제회의만 모집 및 선발하여 향후 5년간 지속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박진혁 서울관광재단 MICE뷰로팀장은 "균형적이고 주도적인 형태의 국제회의 산업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 대표 국제회의는 업계와 함께 공동 발굴 및 육성하여 글로벌 서울 MICE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며 "향후 5년간 점진적 국제화 목표로 매년 단계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