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는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을 경축하며 인민문화궁전에서는 중앙연구토론회가 열렸다고 23일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4월25일)을 앞두고 각종 기념행사를 열며 대대적인 축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23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 기념 중앙연구토론회가 전날인 22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됐다.토론회에서는 오일정·주창일 당 부장 등 고위 간부들이 김일성 주석에서 시작해 김정일 국방위원장, 김정은 총비서로 이어지는 '국방 업적'을 해설한 논문을 발표하고 이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자들은 1932년 4월25일 김 주석이 "첫 혁명 무력인 반일 인민 유격대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했으며 "일제를 타승하고 조국 해방의 역사적 위업을 이룩하는 민족사적 사변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정일 위원장이 "인민군대를 무적 필승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켰고 김정은 총비서가 집권해 "불과 10년 남짓한 짧은 기간에 우리 혁명무력은 일찍이 있어 본 적이 없는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우리 인민군대는 앞으로도 무적 필승의 최정예 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 발전될 것"이라며 "당이 제시한 새로운 전략 목표 수행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는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을 경축하며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고 23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이외에도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을 맞아 김 주석의 '불멸의 업적'을 선전하는 행사들이 줄줄이 시작됐다.

중앙미술전시회가 22일 조선미술박물관에서 개막했고, 경축 영화상영주간이 같은 날 평양국제영화회관에서 개막했다. 이 기간 평양시와 지방의 영화관, 문화회관 등에서 김 주석 관련 기록영화와 예술영화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노래모임이 중앙노동자회관에서 진행됐고 농근맹일꾼들과 농근맹원들의 결의모임이 국사봉혁명전적지에서 진행됐다.

북한은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인 25일까지 이같은 각종 행사를 열며 경축 분위기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기념일 당일에는 김일성광장에서 대규모 열병식도 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은 김 주석이 1932년 4월25일 노동자, 농민, 청년 학생들을 주축으로 항일 무장 군사 조직 '조선인민혁명군'을 조직한 날이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는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을 경축하며 농근맹 일꾼들과 농근맹원들의 결의모임이 22일 국사봉혁명전적지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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