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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공공·민간 등서 주택 16만1000호 공급…전년 比 1만1천호↑

택지 45.5㎢ 공급…사회주택 시범 추진·햇살하우징 500호 등 공급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2022-04-22 12:21 송고
경기도는 올해 공공임대 3만2000호를 포함, 총 16만1000호의 주택을 공급한다.(경기도 제공)© 뉴스1
경기도는 올해 공공임대 3만2000호를 포함, 총 16만1000호의 주택을 공급한다.(경기도 제공)© 뉴스1

올해 경기도내에서 공공임대 3만2000호를 포함, 모두 16만1000호의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공공임대 32000호 포함 공공 3만4000호, 민간 12만7000호 등 총 16만1000호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당초 계획 15만호(공공 3만9000호, 민간 11만1000호) 보다 1만1000호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공공임대주택은 건설임대 1만9000호, 매입임대 1만3000호 등 총 3만20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공급된 공공임대 4만3000호(건설임대 3만3000호, 매입임대 1만호)보다 1만1000호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민선 7기 공공임대주택 20만호 공급 목표(2018~2022년)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공급된 공공임대주택은 18만6000호로, 목표(16만8000호) 대비 1만8000호나 초과 달성했기 때문이다.

또 택지는 총 45.5㎢(실시·지구계획 승인 등 12.8㎢, 신규 지구지정 32.7㎢)가 공급된다.

이와 함께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통한 저출산 극복과 맞춤형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경기행복주택 1만호 공급(올해 사업계획 승인 1186호, 착공 1441호, 준공 3263호)을 추진 중이다.

무주택자들이 역세권 등 핵심지역에 평생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한 사회주택도 올해부터 시범 추진된다.

사회주택은 2026년까지 신도시 마을형(신규 택지에 건축하는 대규모 아파트형) △지역 공동체형(기존에 형성된 공동체를 중심으로 공모나 신청) △공공주도형(공공임대 주택 활용) △창의 혁신형(사회적 경제주체가 다양한 형태의 사회주택을 제안하고 우수 제안을 선정해 공급) 등 4개 유형에 걸쳐 총 8550호가 공급된다.

이를 위해 GH는 8월 12일까지 사업자 공모에 들어간다. 5~6월 중 사업후보지 물색과 감정을 거쳐 8월 12일 사업제안서를 접수하며 9월쯤 평가를 통해 최종사업자 및 사업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이밖에 올해 △햇살하우징 500호 △G-하우징 140호 △농어촌 중증장애인 주택개·보수 216호 △주거상향 지원 565호 등 공급에 나선다.

햇살하우징사업은 취약계층 주택의 오래된 보일러와 단열 효율이 낮은 창호를 교체하고 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 주택의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는 주거복지 사업이며, G-하우징은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주택을 개량해 주는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확정된 ‘2022년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에 따라 올해 공공임대 3만2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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