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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 영감"…'배드 가이즈', 드림웍스 최초 범죄오락액션물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2-04-21 10:55 송고
'배드 가이즈' 스틸 컷 © 뉴스1
'배드 가이즈' 스틸 컷 © 뉴스1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개봉한 애니메이션 '배드 가이즈'에 대해 호평이 쏟아져 기대감을 높인다. 

'배드 가이즈'는 자타공인 최고의 나쁜 녀석들이 사상 초유의 바른 생활 갓생 프로젝트에 휘말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드림웍스 최초의 범죄오락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5월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 영화는 전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고 있다.

'배드 가이즈'는 앞서 개봉한 스페인, 리투아니아, 헝가리, 파라과이 등 4개국에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헀다. 또한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스페셜 시사회에서도 극찬이 쏟아졌다. 그동안 드림웍스는 '슈렉' '쿵푸팬더' 시리즈들을 비롯하여 '보스 베이비' '드래곤 길들이기' 등 독특한 상상력을 발휘한 신선한 소재들과 귀여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작품은 드림웍스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시리즈라 더 많은 관심을 자아낸다.

먼저 "'주토피아'와 '오션스 일레븐'이 떠오른다" "드림웍스 표 '오션스 일레븐' 탄생!" 등 5인 5색 매력들과 개성들을 가진 캐릭터들의 기상천외 팀플레이에 대한 호평을 돋보였다. 특히 팀 리더이자 작전 설계자인 울프가 명석한 두뇌를 활용하여 작전을 지시하면 천재 해커 타란툴라가 CCTV를 보며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만능 열쇠인 스네이크가 작전 현장을 손쉽게 침투하도록 보안을 해제하는 등 일사불란한 캐릭터들의 모습이 '오션스 일레븐'이 떠오른다는 반응이 많다. 또한 시그니처인 화이트 슈트를 입어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강조한 울프는 마치 '주토피아'의 닉을 보는 것 같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이어 "관객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담은 작품" "스토리, 액션, 캐릭터 그 모든 것이 완벽하다!" "드림웍스 역사상 가장 멋진 영화" 등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뜨거운 찬사도 이어졌다. 특히 이 영화의 감독인 독보적 차세대 드림웍스 크리에이터 피에르 페리펠 감독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라고 밝힌 바 있는 만큼 앞으로 선보이게 될 스릴 넘치는 카체이싱에 대한 기대감도 높인다. 더불어 앞서 진행된 로스앤젤레스 스페셜 시사회에서 스네이크 역을 맡은 마크 마론은 "나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달랐다"라고 말하며 마치 실사와 같이 연출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드림웍스 최초의 범죄오락액션 블록버스터 '배드 가이즈'는 팀 리더이자 작전 설계자인 울프의 실수로 팀 전체가 경찰에 체포되게 되며 자유의 몸이 되기 위해 마멀레이드 박사가 제안한 바른 생활 '갓생'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세계 최고 나쁜 녀석들의 내용을그린 작품이다. 5월4일 개봉.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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