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두명의 아내 둘다 사랑해" 셀프고발 사연…장영란·김태훈 '황당'

채널A·SKY채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23일 방송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2-04-21 10:30 송고
채널A © 뉴스1
채널A © 뉴스1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가 두 명의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어느 남편의 사연을 소개한다. 또 아내의 안목을 막말로 비판하는 남편과 상처받은 아내가 격돌하는 '속터뷰'도 공개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채널A·SKY채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 예고편은 "저에게 두 명의 아내가 있다"고 고백하는 남편의 사연으로 시작됐다. 두 아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운데, 남편은 "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장영란은 "뭐야?"라며 할 말을 잃었다. 
이어진 장면에서 남편은 한 아내와의 혼인 신고를 미루려고 했지만, 다른 아내와는 그저 연인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스페셜 MC로 나선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이 남편이 왜 의뢰했죠? 자폭인가요?"라며 역대급 황당한 사연에 어처구니 없어 했다. 스스로 아내가 둘인 자신을 '셀프 고발'한 남편의 뜻밖의 사연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속터뷰'에는 "남편이 패션에 미쳐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아내가 등장했다. 남편은 "많이 나왔을 때가 2000만원"이라며 패션 때문에 불어난 카드값을 밝혀 MC들을 경악하게 했다. 또 남편은 "얼마나 본인이 고르는 게 '똥' 같으면 제가 그러겠습니까"라고 아내를 향해 충격 발언을 던졌다. 결국 아내가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이 이어져, 과연 이들 부부 사이에 어떤 속사정이 담겨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명의 아내가 있는 자신을 스스로 고발한 어느 남편의 '애로드라마', 패션 때문에 위기에 놓인 부부의 설전을 다룬 '속터뷰'는 이날 오후 11시 SKY채널과 채널A에서 방송되는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aluemchang@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