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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셀프패키지 |
여행 플랫폼 트리플(대표 김연정, 최휘영)이 자유여행 패키지 서비스로 초개인화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트리플은 여행 일정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일정과 여행 스타일에 기반한 여행 상품을 추천해, 나에게 맞는 여행을 직접 구성하게 하는 '셀프 패키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트리플이 그간 일정판 내에서 개인에게 맞는 관광지와 맛집을 추천해 주는 장소 추천 기능에 한 단계 더 진화한 것이다.
일정을 만들고 상품을 예약하는 과정은 여행객 개인을 위한 여행 상품 패키지를 구성하는 과정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트리플에 여행 일정을 등록하면 500만개의 일정 데이터를 분석해, 여행객의 상황과 취향에 맞는 항공권, 숙소, 투어∙티켓 상품을 일정판 내에 추천한다. 이때 여행객이 여행 상품 예약을 거듭할수록 추가로 즉시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특히 트리플이 내세우는 기존 패키지와 셀프 패키지의 차별점은 일정에 함께 하는 동행자에게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는 것이다.
김연정 트리플 대표는 "이번 서비스는 제주와 방콕을 시작으로 점차 이용 가능 도시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를 거치며 자유여행으로의 흐름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형태의 여행 경험을 만드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나를 아는 여행앱'이라는 느낌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