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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올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는 '치유의 공간'

국내 정상급 건축·디자인 전문가와 협업…모델하우스 2종 공개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2-04-20 15:33 송고
한샘 심리스 하우스 거실 모습(한샘 제공)© 뉴스1
한샘 심리스 하우스 거실 모습(한샘 제공)© 뉴스1

한샘은 한샘닷컴을 통해 '2022년 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샘이 제안하는 올 봄 트렌드는 '현대인들의 일상을 치유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준비를 돕는 새로운 주거 공간'이다.

한샘은 2018년부터 매년 봄·가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다.
현재까지 △가족 구성원의 생애주기(신혼·영유아자녀·초등자녀·중고등자녀·성인자녀) △개인의 취향(클래식·내추럴·모던) △제품 등급(밀란·유로·유로프리미엄·바흐)별로 라인업을 구성해 총 20종의 모델하우스를 알렸다.

한샘은 이번 8번째 트렌드 발표를 통해 '리브 라이크 어 포엠 모델하우스'와 '심리스 하우스 모델하우스' 2종을 선보였다.

한샘 리브 라이크 어 포엠 거실 모습(한샘 제공)© 뉴스1
한샘 리브 라이크 어 포엠 거실 모습(한샘 제공)© 뉴스1

◇선비의 삶 재해석 '리브 라이크 어 포엠'(Live Like a Poem)

리브 라이크 어 포엠 모델하우스는 디자인 전문업체 업체 WGNB와 손잡았다. 30대·40대 부부와 초등학생 딸이 함께 사는 3인 가족의 집을 모델로 삼았다.
한샘 관계자는 "옛 선비의 서정적인 삶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WGNB의 독창적 아이디어가 돋보인다"고 말했다.

거실은 가족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다. TV를 없애고 액자를 비치했다, 원하는 형태로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모듈형 소파와 암체어를 설치했다.

거실 발코니 공간은 다도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도록 낮은 좌식형 평상으로 만들었다. 거실 발코니와 거실 공간을 분리하는 젠슬라이딩 중문은 한옥의 문살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해 동양적인 느낌을 더했다.

거실 천장과 벽, 벽과 바닥이 만나는 부분들은 '히든 몰딩'으로 마감했다. 복도 끝에 위치한 안방과 서재 방 도어는 인테리어 '무문선 도어'를 시공했다. 벽면과 도어가 만나는 문선을 없애 천정과 벽, 바닥, 도어를 일체감 있게 마감했다.

한샘 심리스 하우스 침실 모습(한샘 제공)© 뉴스1
한샘 심리스 하우스 침실 모습(한샘 제공)© 뉴스1

◇공간의 경계를 없앤 집 '심리스 하우스'(Seamless House)

심리스 하우스는 디자인 전문업체 디자인투모로우와 협업했다. 심리스 하우스는 음악감독 남편과 인플루언서 아내, 중학생 자녀 등 3인 가족이 거주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았다.

이 모델하우스는 '트이고 통하는 집'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중요시하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공간의 제한 없이 다양한 활동을 실행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샘은 현관부터 서재를 연결하는 벽 전체를 맞춤형 빌트인 수납으로 채웠다. 드레스룸, 거실 등 곳곳에 빌트인 수납을 설치해 공간을 넉넉히 확보했다.

서재는 남편의 작업실이자 자녀의 공부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적 공간으로 꾸몄다. 서재 한쪽 벽면에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중학생 자녀방과 바로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심리스 하우스 컬러는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도 자연과 닮은 뉴트럴톤으로 만들어졌다. 다크브라운 컬러를 주방·서재 가구 도어 등에 적용해 포인트를 줬다.

한샘 리브 라이크 어 포엠 부엌 모습(한샘 제공)© 뉴스1
한샘 리브 라이크 어 포엠 부엌 모습(한샘 제공)© 뉴스1


한샘닷컴서 모델하우스 공개, 온라인 상담신청 가능

한샘은 온라인 한샘닷컴에서 모델하우스 소개 영상, 사진, 콘텐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총 22종 모델하우스 스타일 중 한 가지를 선택한 후 상담신청을 클릭하면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대리점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윤희 한샘 R&D본부장(상무)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정보 과잉 노출 등으로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지친 일상을 치유하는 공간 솔루션을 제안한다"며 "다가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원활한 소통과 건강한 삶의 균형을 이루는 공간을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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