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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신임 사무총장에 최종일 예비역 중장

"천문학적 부채로 재정 위기… 원활한 조직 운영에 최선"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2022-04-20 15:42 송고 | 2022-04-20 15:52 최종수정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왼쪽)이 20일 최종일 사무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향군 제공) © 뉴스1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왼쪽)이 20일 최종일 사무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향군 제공) © 뉴스1

예비역 군인 모임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의 제43대 사무총장으로 최종일 예비역 육군 중장(육사 34기)이 선임됐다.
최종일 신임 향군 사무총장은 20일 서울 서초구 향군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우리 현실은 정권 교체를 앞두고 북한의 도발 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엄중한 안보상황과 함께 내부적으로 천문학적 부채로 인한 재정 위기로 총체적 난국에 처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최 총장은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향군 조직이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선배들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오늘의 향군을 이어온 것처럼 우리 모두 하나가 돼 주어진 사명 완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최 총장은 육군사관학교 34기로 임관해 제7보병사단장과 국방정보본부장, 주레바논대사, 국가정보원 제3차장을 역임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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