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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엑스, 신태용 감독 모델 기용…글로벌 시장진출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2022-04-20 13:38 송고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좌)과 박인철 파워풀엑스 대표이사(우)© 뉴스1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좌)과 박인철 파워풀엑스 대표이사(우)© 뉴스1

파워풀엑스가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을 모델로 기용하여 글로벌 마케팅 행보를 이어나간다.

파워풀엑스는 국민 스포츠크림으로 발돋움한 ‘리커버리크림’과 스포츠테이프 내수화에 기여한 ‘메디핑’ 등 자사 제품의 글로벌시장 진출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견고화 하기 위해 신태용 감독을 모델로 발탁했다.

신 감독은 지난 1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을 스즈키컵 결승에 진출시키며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으로부터 축사를 받았다. 특히 팬들이 직접 투표한 ‘AFF(아세안 축구연맹) 스즈키컵’ 최우수 지도자로 선정되며 동남아시아 축구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음을 입증하였다.

인도네시아 내의 거센 한류 열풍, 친한 정서와 축구대표팀의 호성적으로 인해 신태용 감독은 현지 광고 모델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배우 이민호가 광고를 했던 ‘루왁커피’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이 됐고 이 외에 자동차, 은행 등 예정되어 있는 현지 광고가 줄을 잇고 있다. 또 신 감독의 숙소 앞에서 ‘신태용’을 외치는 현지 팬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인도네시아 내에서 신태용 감독은 ‘핵인싸’의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신태용 감독의 치솟는 인기와 함께 전세계인들의 이목이 쏠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2 카타르 월드컵’이 개최되고 글로벌한 축구 인기에 힘입어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을 모델로 기용한 파워풀엑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파워풀엑스 박인철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러시아 월드컵 당시 피파랭킹 1위였던 독일을 격파하고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으로서 스즈키컵 준우승을 일궈내는 등 신태용 감독의 도전적인 행보가 스포츠 뷰티&헬스케어 리딩 기업으로서 파워풀엑스의 혁신성과 부합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신태용 감독과 파워풀엑스의 오랜 인연도 눈 여겨 볼 수 있다. 15일 진행된 파워풀엑스 광고 촬영 현장에서 신 감독은 “수년 전에 파워풀엑스를 알게 되어 박인철 대표님과 교류하면서 사회공헌과 스포츠 산업 발전에 대해 이야기해왔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파워풀엑스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 초 스즈키컵 결승 진출 등으로 인도네시아에 축구 붐을 이뤄낸 좋은 상황 속에서 파워풀엑스 모델로서 파워풀엑스와 함께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파워풀엑스의 주력상품인 리커버리크림에 대해서 “리커버리크림의 디자인 색상이 신기하게도 인도네시아 국기와 너무 비슷하다. 한국을 넘어 인도네시아에서도 ‘국민크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워풀엑스 박인철 대표는 “국가대표 선수회에서 신태용 감독님을 처음 뵙고 파워풀엑스 리커버리크림을 직접 발라드리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 세계 무대에서 ‘신태용 매직’을 펼치고 있는 신태용 감독님과 함께 파워풀엑스도 세계 시장에서 ‘파워풀엑스 매직’을 펼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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