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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괴담' 서지수 "열등감 많은 인플루언서, 어려운 캐릭터라 에너지 빠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2-04-18 16:51 송고
러블리즈 출신 배우 서지수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괴담' 언론시사회에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서울괴담‘은 복수, 욕망, 저주에서 시작된 죽음보다 더한 공포를 선사하는 괴이하고 기이한 10가지 이야기를 다룬 옴니버스이다. 2022.4.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러블리즈 출신 배우 서지수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괴담' 언론시사회에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서울괴담‘은 복수, 욕망, 저주에서 시작된 죽음보다 더한 공포를 선사하는 괴이하고 기이한 10가지 이야기를 다룬 옴니버스이다. 2022.4.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괴담' 서지수가 러블리즈 멤버들의 응원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18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서울괴담' 언론시사회에는 홍원기 감독을 비롯해 김도윤, 봉재현, 서지수, 설아, 아린, 엑시, 이수민, 이열음, 이영진, 이호원, 정원창 등 배우들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지수는 열등감이 많은 인플루언서 역할을 맡은 소감부터 전했다. 그는 "어려운 캐릭터였다"며 "열등감이 많은 친구를 연기하다 보니까 어디서부터 가져와야 할까 고민했다, 찍으면서도 에너지가 빠지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멤버들도 재밌을 것 같다고 중간중간 응원해주고 못돼 보인다고 해서 성공했다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그는 "멤버들의 응원을 많이 받았다"고 멤버들을 향한 여전한 애정도 드러냈다. 

'서울괴담'은 복수, 욕망, 저주에서 시작된 죽음보다 더한 공포를 선사하는 괴이하고 기이한 10가지 이야기를 다룬 K호러 옴니버스 영화다. '터널' '빨간옷' '치충' '혼숨' '층간소음' '중고가구' '혼인' '얼굴도둑' '마네킹' '방탈출'까지 각 에피소드별로 연기파 배우들 및 스크린 데뷔 아이돌의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27일 개봉.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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