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의료기기디자인전문 고디자인, 아시아디자인프라이즈 8위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2022-04-18 15:44 송고 | 2022-04-18 18:01 최종수정
© 뉴스1
© 뉴스1

의료기기디자인전문기업 고디자인은 15일 아시아디자인프라이즈 탑 50개 기업 중 8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고디자인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창설된 아시아디자인프라이즈는 조형적 단순성과 복잡성에서 벗어나 뛰어난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제품에 대한 창의성의 잠재적 가치를 평가한다.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불리는 카림 라시드가 심사위원장, 파슨스 디자인스쿨의 안드레아 루지에로 교수, 디자인 명문 RISD의 앤디 로우 교수, 일렉트로룩스의 토마스 요한슨 디자인디렉터, 요시마루 타카하시 오사카 예술대학 교수 등이 심사에 참여 중이다.

김두만 고디자인 대표는 "수상 제품은 모두 최근 대한민국 K바이오 위상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며 우리의 기술력과 디자인이 만들어낸 우리의 의료기기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위너(Winner)를 수상한 바이오트코리아의 비대면검체채취 로봇의료기기는 의료진과 피검사자의 접촉이 없는 원격장비다. 코로나19와 같은 고감염성 호흡기 바이러스의 검체채취를 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의료기기이다. 병원 뿐 아니라, 선별진료소, 격오지 등 현장을 중심으로 의료진의 2차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혁신적인 원격의료장비로 평가되고 있다.
골드 위너를 수상한 이춘택의료연구소의 인공관절로봇시스템 닥터 엘씨티는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임상경험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진의 요구를 철저하게 반영하여 탄생했다. 의료진의 수술환경을 이해한 사용성 높은 디자인과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신뢰감과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2021년 식약처 선정 혁신의료기기 지정기업 라온피플의 치과용 3D구강스캐너도 위너 자리에 올랐다. 인공지능와 3D Vision기술을 접목해 제작했다.


ace@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