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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결단식 18일 개최

청각장애인올림픽…5월1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서 열려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2-04-18 09:34 송고
3일 경기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2017 삼순 청각장애인 올림픽(데플림픽) 국가대표 결단식에서 선수단과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2017.7.3/뉴스1
3일 경기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2017 삼순 청각장애인 올림픽(데플림픽) 국가대표 결단식에서 선수단과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2017.7.3/뉴스1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리는 제24회 하계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이 18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심계원 선수단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선수단 대표가 선전을 다짐하고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종학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회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순연됐던 2021 카시아스 데프림픽은 오는 5월1일부터 15일까지 전 세계 79개국에서 20개 종목 선수 및 임원 6000여 명이 참가해 펼쳐진다.

한국은 육상, 배드민턴, 축구, 유도, 사격, 수영, 탁구, 태권도 등 8개 종목에 150명(선수 82명, 임원 68명)이 출전해 메달 40개(금 9개·은 12개·동 19개) 획득을 목표로 한다. 한국은 2009 타이베이, 2013 소피아, 2017 삼순 대회에서 3회 연속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오영우 차관은 "우리 선수단이 코로나19로 제한된 여건에서도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며 "우리 선수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대회를 치르고 돌아올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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