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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뉴올리언스-애틀랜타, 플레이 인 토너먼트 최종전 진출

각각 샌안토니오-샬럿 격파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2-04-14 13:56 송고
뉴올리언즈가 샌안토니오를 꺾고 플레이 인 토너먼트 최종전에 진출했다. © AFP=뉴스1
뉴올리언즈가 샌안토니오를 꺾고 플레이 인 토너먼트 최종전에 진출했다. © AFP=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애틀랜타 호크스가 플레이 인 토너먼트 최종전에 진출했다.

뉴올리언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올리언스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2021-22 NBA 플레이 인 토너먼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경기에서 113-10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뉴올리언스는 플레이-인 토너먼트 최종전에 진출해 오는 16일 LA 클리퍼스와 8위 자리를 놓고 단판 승부를 펼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8위를 확정, 플레이오프 티켓을 획득한다.

뉴올리언스는 C.J. 맥컬럼이 32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브랜든 잉그램도 27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고, 22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요나스 발렌슈나스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샌안토니오는 데빈 바셀이 3점슛 7개 포함 23점으로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난조로 팀이 패하며 빛이 바랬다.

1쿼터를 26-22로 앞선 채 마친 뉴올리언스는 2쿼터 초반 샌안토니오 디존테 머레이가 파울 트러블에 걸린 틈을 놓치지 않고 점수차를 벌렸다. 호세 알바라도와 맥컬럼이 활약하며 61-50으로 전반을 마쳤다.

뉴올리언스는 3쿼터 허버트 존스와 발렌슈나스의 공격이 빛을 내며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했고, 92-75로 크게 앞선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뉴올리언스가 쉽게 경기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경기는 4쿼터 들어 요동쳤다.

뉴올리언스가 5분 넘게 득점에 실패하는 사이 샌안토니오가 추격을 시작했고 점수는 97-91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뉴올리언스는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잉그램과 발렌슈나스가 살아나면서 다시 흐름을 가져온 뉴올리언스는 10점차 승리를 확정했다.

애틀랜타가 샬럿에 완승을 거두고 플레이-인 토너먼트 최종전으로 향했다. © AFP=뉴스1
애틀랜타가 샬럿에 완승을 거두고 플레이-인 토너먼트 최종전으로 향했다. © AFP=뉴스1

같은 날 열린 애틀랜타와 샬럿 호네츠의 경기는 애틀랜타의 완승으로 끝났다.

애틀랜타는 미국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 NBA 플레이 인 토너먼트 샬럿과 경기에서 132-103으로 승리, 플레이-인 토너먼트 최종전에 진출했다.

애틀랜타는 16일 플레이오프로 가는 마지막 티켓을 놓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격돌한다.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이 24득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디안드레 헌터도 22득점 7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했다. 

샬럿은 라멜로 볼이 26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샬럿은 이날 저조한 팀 야투 성공률(37.8%)에 발목 잡혔다. 

전반을 60-52로 앞선 채 마친 애틀랜타는 3쿼터에 사실상 승부를 결정냈다. 영이 공격을 이끌었고, 헌터가 득점에 가세하며 점수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4쿼터에도 애틀랜타는 샬럿의 추격을 뿌리치고 침착하게 득점을 쌓았고, 테크니컬 파울로 마일스 브릿지스가 퇴장당한 샬럿의 빈틈을 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14일 NBA 플레이 인 토너먼트 전적

애틀랜타 132-103 샬럿

뉴올리언스 113-103 샌안토니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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