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송민호 "미술, 진중하게 인정받고 싶었다"…작품 감상평에 '감동'

'라디오스타' 13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4-13 23:22 송고
MBC '라디오스타' © 뉴스1
MBC '라디오스타' © 뉴스1
위너 송민호가 신인 작가 단체전에서 들었던 감상평에 감동한 일화를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트렌드를 읽는 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전현무, 한석준, 위너 송민호, 웹툰 작가 야옹이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송민호는 가수 활동 외에도 예능, 패션 등 다방면 분야에서 활약했고, 최근 화가로 변신해 영국 4대 갤러리 중 하나인 사치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하며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송민호는 "너무 영광스러웠다"라며 이후 오스트리아 황실 전시회에 초청되기도 했다고 고백해 감탄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미술을) 진중하게 인정받고 싶었다"라며 신인 작가 단체전에 참가한 일화를 전했다. 이어 송민호는 한 작가에게 "굉장히 부끄럽다, 작품을 보기 전까지 색안경을 썼고, 라인업에 송민호 씨가 있는 게 거북했다, 오늘 작품 보고 너무 부끄러웠고, 앞으로 오래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들었다며 "너무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기억에 남는 감상평을 전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