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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홈페이지에 등장한 차두리 "아버지 차범근은 내 영웅이자 꿈"

유리·장 조르카예프 부자와 함께 몽골서 봉사활동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2-04-13 08:15 송고
차두리(왼쪽)와 유리 조르카예프(FIFA 캡처)© 뉴스1

은퇴한 축구 선수 차두리가 아버지이자 한국 축구의 전설인 차범근에 대해 "나의 영웅이자 꿈이었다"고 말했다.

'부자 축구인'인 차두리와 차범근은 마찬가지로 대를 이어 축구선수를 했던 장 조르카예프와 유리 조르카예프(이상 프랑스)와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최한 풋볼포스쿨(Football for Schools) 행사에 참석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의 유리 조르카예프는 FIFA 파운데이션 CEO를 맡고 있다.

FIFA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메인에 '축구인 부자'들의 봉사활동을 소개했다. 이들은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어린이들에게 축구 기술을 지도하는 한편, 어린이들이 학교 내에서 축구에 참여하도록 돕고 축구를 통해 자신의 결정을 책임지도록 장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차두리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자신에게 미친 영향과 당시 느꼈던 소감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아버지로 둔 차두리는 "아버지는 나의 영웅이자 꿈이었다. 나는 아버지가 독일에서 프로축구선수 생활을 하던 중 독일에서 태어났고, 아버지의 모든 활약을 보며 자랐다. 내 축구 인생과 축구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누구도 내게 축구 선수가 되라고 억지로 떠민 적은 없었다. 모든 결정에 대한 선택과 그에 따른 책임은 온전히 내게 있었다"고 말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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