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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윤다훈, 함은정-김진엽에 무릎 꿇고 눈물로 사과(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4-12 20:25 송고
KBS 2TV '사랑의 꽈배기' © 뉴스1
KBS 2TV '사랑의 꽈배기' © 뉴스1
'사랑의 꽈배기' 윤다훈이 함은정과 김진엽에게 무릎 꿇고 사과했다.

12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한별(박재준 분)과 샛별(윤채나 분)의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박희옥(황신혜 분)의 모습이 담겼다.

박희옥은 맹옥희(심혜진 분)에게서 한별의 친부가 박하루(김진엽 분)이며 샛별이는 박하루의 친딸이 아니란 사실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박희옥은 "왜 바보처럼 그러고 살았어?"라며 믿을 수 없는 현실에 괴로워했고, 박하루, 오소리(함은정 분)가 자신을 그토록 싫어했던 이유를 알게 됐다.

박하루는 슈가벤처스 지분을 모두 정리해 꽈배기에 투자하겠다고 강윤아(손성윤 분)에게 통보했다. 이어 박하루는 조경준이 넥스트 윤 대표에게 한별의 진실을 폭로하고, 오광남(윤다훈 분)을 동방에서 몰아 내주겠다는 약속으로 이사 자리에 앉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강윤아는 강남춘(이달형 분)에게서 박하루가 오소리, 한별과 함께 다정히 있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성을 잃은 채 꽈배기를 찾아가 악다구니를 썼다. 분노한 강윤아는 꽈배기의 존폐를 두고 오소리와 내기를 제안했고, 오소리는 "내가 꽈배기 지키면 (하루)오빠랑 깨끗하게 이혼해"라며 내기를 받아들였다. 그러자 강윤아 역시 오소리에게 꽈배기가 망하면 박하루와 깨끗이 헤어지라고 제안했다.

강윤아, 오소리 내기의 증인이 되겠다고 한 김철구(이수용 분)는 "나랑도 내기하자, 꽈배기가 망하면 영영 나타나지 않겠다, 안 망하면 그때 윤아 씨 앞에 당당하게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강윤아는 김철구와의 내기를 단칼에 거절했다.

오소리는 오광남에게 동방을 지키기 위해 박하루를 다시 동방에서 일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오광남은 오소리 앞에 무릎 꿇고 "너한테 정말 못 할 짓을 했다, 정말 미안하다, 아빠 좀 용서해 줘라"라고 눈물로 사과했다. 더불어 오광남은 박하루를 찾아가 무릎 꿇고 사과하며 동방에 다시 돌아와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막장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가족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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