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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의 열애설 부인'에서 '백년가약'까지 [현빈♥손예진 결혼]

오늘(31일) 오후 4시 그랜드워커힐서울 애스톤하우스에서 화촉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2-03-31 10:39 송고 | 2022-03-31 16:07 최종수정
현빈(왼쪽)과 손예진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현빈(왼쪽)과 손예진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열애설을 3번 부인했던 배우 현빈(40)과 손예진(40)이 드디어 결혼식을 올린다.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워커힐서울의 애스톤하우스에서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다. 네 번째 열애설 끝에 연인 관계임을 인정, 결혼에 골인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춘 뒤 첫 번째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후 2019년 1월 미국  LA의 한 마트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두 번째 열애설로 이어졌다. 2020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하며 총 세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두 사람은 이를 모두 부인했다. 

하지만 '사랑의 불시착'이 종영한 후 약 1년 뒤인 2021년 1월1일 네 번째 열애설이 제기되자 현빈과 손예진은 이날 오후 소속사를 통해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현빈 손예진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손예진(왼쪽)과 현빈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손예진(왼쪽)과 현빈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작품을 통해 친분을 쌓아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되었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1년여 뒤인 올해 2월10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라면서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라고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현빈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라고 말했다. 현빈도 이날 소속사를 통해 손예진과의 결혼을 외부에 알렸다. 
한편 현빈은 2003년 KBS 2TV '보디가드'로 데뷔했으며 '내 이름은 김삼순'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 SBS '시크릿가든',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사랑의 불시착'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만추' 등에 출연하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톱스타 자리에 올랐다.

손예진은 1999년 CF '꽃을 든 남자'로 데뷔했으며 MBC '맛있는 청혼', '선희 진희'와 영화 '연애소설' , '클래식', '여름향기', '내 머리속의 지우개' 등에 출연하며 멜로퀸으로 등극,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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