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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안착' 현빈♥손예진, 오늘 백년가약…'세기의 결혼식'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2-03-31 05:50 송고 | 2022-03-31 08:18 최종수정
현빈 (왼쪽) 손예진 / tvN 홈페이지 © 뉴스1
현빈 (왼쪽) 손예진 / tvN 홈페이지 © 뉴스1

배우 현빈(40·김태평)과 손예진(40)이 부부가 된다.

현빈과 손예진은 31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워커힐서울의 애스톤하우스에서 가족, 가까운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 모두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톱스타인 만큼, 현빈과 손예진의 백년가약은 '세기의 결혼식'으로 불린다. 이들의 결혼식에는 시상식 못지않은 스타하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현빈 손예진 양측은 결혼식은 사생활이므로 비공개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스타들의 결혼식에 열리는 결혼 기자회견 ,하객 포토월 등은 진행되지 않는다. 또 양측은 결혼 사회, 축가 ,축사 등 세부적인 사항도 공개하지 않았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에 동반 출연하며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하며 총 세 번의 열애설이 나왔으나 모두 부인했다. 양측은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지난 2021년 1월1일 공식적으로 열애를 발표했다. 열애를 인정한 후 손예진은 "좋은 사람을 만날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 보도록 노력할게요"라는 글을 팬들에게 전했다.
현빈(왼쪽) 손예진© 뉴스1
현빈(왼쪽) 손예진© 뉴스1
이후 두 사람은 올해 2월10일 양측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손예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계정(SNS) 계정에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며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고 현빈과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현빈도 소속사를 통해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라며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작품 속에서 함께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보려 한다"고 했다.
배우 현빈, 손예진(오른쪽)/뉴스1 © News1 
배우 현빈, 손예진(오른쪽)/뉴스1 © News1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 발표는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사랑의 불시착'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끈 만큼 해외 팬과 외신의 주목도 컸다.

결혼 발표 이후에도 양측은 배우로서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동시에 열애에 대해서도 편하게 언급했다. 손예진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첫사랑 질문에 "지금 사랑이 첫사랑"이라는 재치있는 답변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어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로서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올해 초에 너무나 큰 일이 일어나게 돼서 운명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축하를 많이 받아서 이 자리를 빌려 너무 감사하다고 밝히고 싶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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