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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철 합참의장, 한미일 합참의장회의 참석차 내일 출국

30일 하와이서 개최… 美 인·태사령관 등과 면담도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2022-03-29 11:18 송고
한미일 합참의장이 작년 4월 하와이에서 3국 합참의장 회의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존 애퀼리노 미군 인도·태평양사령관, 야마자키 고지 일본 통합막료장, 마크 밀리 미군 합참의장, 원인철 합참의장, 필립 데이비슨 전 인도·태평양사령관. (합참 제공)© 뉴스1

원인철 합동참모의장이 30일(현지시간·한국시간 31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한미일 합참의장회의(Tri-CHOD)에 참석한다.

29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원 의장은 이번 회의 참석을 위해 30일 오후 출국할 예정이다.

원 의장은 이번 한미일 합참의장회의에서 마크 밀리 미군 합참의장, 야마자키 고지(山崎幸二) 일본 통합막료장과 만나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를 논의하고, 지역 평화·안정을 위한 다자(多者)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한미일 3국은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북 억지력 확보를 위한 공조 대응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지난 24일 신형 ICBM '화성-17형'을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ICBM 시험발사는 지난 2017년 11월 '화성-15형' 이후 4년4개월 만에 처음이다.

그러나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이번에 쏜 ICBM이 '화성-17형'이 기존 '화성-15형'이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상황. 미국 측도 같은 견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일본 정부는 북한이 24일 발사한 미사일을 "신형"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가 열리는 건 작년 4월 말 하와이에서 열린 존 애퀼리노 미군 인도·태평양사령관 취임식 계기 회의 이후 11개월 만이다.

이번 한미일 합참의장회의를 전후로 한미·미일 합참의장 회담도 잇달아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원 의장은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에 이어 미군 인도·태평양사령관, 태평양육군사령관, 태평양공군사령관 등 주요 지휘관들과도 만나 한미 안보협력 분야 및 주요 동맹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미 서부 해안부터 인도 서부 해안까지를 관할하는 미군 최대 통합전투사령부로서 예하에 주한미군과 주일미군 등을 두고 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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