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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맘' 홍영기 "여행 중 美초등학생들이 번호 따갔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2-03-23 10:01 송고 | 2022-03-23 10:27 최종수정
방송인 홍영기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홍영기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얼짱 출신 CEO 홍영기가 미국 여행 중 한국 나이로 초등학생인 미국 남학생들의 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22일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걸까요. 유니버설은 제게 꿈만 같던 곳이라 에너지가 마구마구 쏟아요"라고 여행 중 근황을 알렸다.
이어 "심지어 중학생 서양 남자아이들에게 번호 따였는데 한국 나이로는 초등학생이더라고요. 제 나이는 말하지 못했습니다. 서양인 친구 사귀기가 버킷리스트였는데 초등학생들과 친구가 될 줄이야"라고 유쾌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 홍영기는 미국 여행 중 유니버설스튜디오에 방문해 교복 패션으로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있다.

특히 홍영기는 서양인 학생들에게 둘러싸여 실제로 번호를 교환하고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겨 시선을 모았다.
또 홍영기는 "마스크 안 쓰는지 많이 물어봐 주셨어요"라면서 "여기서 지내면서 느낀 건 미국은 자율이라 안 쓰는 사람이 대부분이더라고요. 직원들만 필수인 느낌"이라고 노마스크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글로벌하네요", "미국인이 봐도 동안이죠", "너무 예뻐요. 오늘부터 팬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영기는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쇼핑몰 사업과 함께 유튜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2012년 21살의 나이에 혼전 임신으로 3세 연하 남편 이세용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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