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산업 > 유통

"부산에서 만나는 동화 속 왕국"…31일 '롯데월드 부산' 오픈

3종 '자이언트' 어트랙션 포함 17종 탑승시설 완비
축구장 22개 크기…일일 총 1만2000명 동시수용 가능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22-03-17 11:34 송고
(롯데월드 제공) © 뉴스1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오는 31일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테마파크 존 내에 총 15만8000㎡ 규모로 문을 연다. 3종의 '자이언트' 어트랙션은 물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용 놀이기구와 퍼레이드 등을 준비하고 관광객을 맞이 할 계획이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17일 메타버스 이프랜드(ifland)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989년 테마파크를 시작으로 워터파크, 전망대, 아쿠아리움, 키즈파크 사업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롯데월드 부산'을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전경. (롯데월드 제공) © 뉴스1

◇'동화 속 왕국' 테마로 6개 존 구성·17종 탑승시설 선봬

야외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부산은 마스코트 캐릭터인 '로리' 여왕이 다스리는 '동화 속 왕국'을 테마로 6개의 존과 17종의 탑승 및 관람 시설을 선보인다. 각 존별 테마와 스토리에 맞춰 건축물, 조경, 퍼레이드와 공연이 구성됐다.

축구장 22배 크기의 규모로 최대 동시수용 인원은 1만2000명에 이른다. 동해선 오시리아역에서 약 500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시리아역에서 롯데월드 부산까지 연결되는 보행 육교가 오는 6월 완공될 예정이다.

먼저 파크의 중심부에 위치한 요정 마을 '팅커폴스 존'에는 애니매트로닉스 기술이 적용된 대형 나무 '토킹트리'가 6개 존의 스토리를 들려주며 허브 역할을 한다.

파크 최상층부 '로얄가든 존'의 '로리캐슬'은 롯데월드 부산의 상징으로서 물에 떠 있는 듯 한 플로팅 캐슬로 연출됐다. 로리 캐슬에 오르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파크 전경과 함께 부산 기장 앞 바다를 눈에 담을 수 있다. 이외에 광산 마을을 콘셉트로 한 '언더랜드 존', 동물농장 '조이폴메도우 존' 등이 마련됐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선보이는 '자이언트 디거'. (롯데월드 제공) © 뉴스1

◇"'자이언트' 어트랙션 시리즈 3종으로 관광객 마음 잡는다"

롯데월드 부산은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자이언트 디거', '자이언트 스플래쉬', '자이언트 스윙' 등의 대표 어트랙션 3종을 통해 스릴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자이언트 디거'는 출발부터 급발진하는 최고속도 시속 105㎞의 론치형 롤러코스터다. 약 1㎞의 트랙을 고속 주행하며 3번의 360도 회전 구간을 마주할 수 있다.

'자이언트 스플래쉬'는 높이 44.6m에서 2000톤의 물이 담긴 수로를 향해 시속 100㎞로 급하강하는 워터 코스터다.

롯데월드 서울 '자이로스윙'의 형제격인 '자이언트 스윙'은 자이로스윙 보다 중심축이 약 20% 더 길어 120m의 큰 회전 반경을 그린다. 최고 속도 시속 110㎞의 진자운동으로 높이 44.8m에서 선사하는 무중력감을 즐길 수 있다.

조이풀 메도우 존에는 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어린이 전용 어트랙션 6종도 준비됐다. 가족이 함께 탈 수 있는 롤러코스터 '쿠키 열차'와 '아기돼지 범퍼카', '날아라 꼬꼬' 등이다. 동화 속 '잭과 콩나무'를 옮겨 놓은 듯한 키즈토리아는 날씨와 관계없이 아이와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 시설이다.

여기에 7대의 퍼레이드 차량과 댄서·캐릭터가 화려한 의상과 군무로 만드는 '로티스 매직 포레스트 퍼레이드'는 520m의 퍼레이드 코스를 따라 약 30분간 일 2회 진행된다. 퍼레이드 테마곡은 음악감독 장소영이 작곡하고 겨울왕국 시리즈 엘사 역할의 가창으로 유명한 뮤지컬 배우 박혜나가 불렀다.

테이블에 앉아 주문을 하면 롤러코스터의 레일을 따라 음식이 내려오는 '푸드드롭' 레스토랑도 롯데월드 부산에서 처음 선보인다. 3개층 약 750㎡, 최대 170석 규모에 14개 레일과 테이블이 비치됐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선보이는 '자이언트 스플래쉬'. (롯데월드 제공) © 뉴스1

◇내달 10일까지 온라인 사전 예약제…"일 6000명 입장 관리"


롯데월드 부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픈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일 6000명으로 관리하는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시행한다. 이후에는 오후권 판매를 통해 밀집도를 관리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이용 권장을 위한 15% 우대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최홍훈 대표는 "부산이 자리한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연간 2000만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관광자원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국내 관광객은 물론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과 준비도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롯데월드 부산 오픈을 기념해 국내 테마파크 업계 최초로 1호부터 100호까지 고유번호가 매겨져 있는 한정판 NFT(대체불가토큰) 기념 티켓을 발행한다.


maum@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