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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부터 채종협까지, 단체 포스터 공개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03-17 10:48 송고
KBS 2TV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포스터 © 뉴스1
KBS 2TV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포스터 © 뉴스1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극본 허성혜/ 연출 조웅) 측은 17일 박주현, 채종협, 서지혜, 김무준, 최승윤, 조수향, 문동혁, 권소현, 빈찬욱, 전혜분, 이채민 등의 모습이 담긴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분)과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분)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이다. 배드민턴을 직업으로 삼은 실업팀 선수들이 그려갈 공감 가득 직장 생활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박태양, 박태준을 비롯해 육정환(김무준 분), 연승우(최승윤 분), 이영심(조수향 분), 고동완(문동혁 분), 천유리(권소현 분), 오선수(빈찬욱 분), 양성실(전혜원 분), 이지호(이채민 분) 등 유니스 소속 선수과 소망은행 소속이지만 한 팀처럼 어우러진 이유민(서지혜 분)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선수들은 네트가 걸려있는 초록빛 배드민턴 코트에 옹기종기 모여있다. 코트 위를 나뒹구는 셔틀콕들이 치열했던 연습의 열기를 보여준다. 무엇이 그렇게 즐거운지 환하게 웃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한다.

이번 포스터를 통해 유니스 선수들이 한자리에 있는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여기에 함께한 이유민은 유니스 감독 이태상(조한철 분)의 딸로, 유니스 팀과 긴밀하게 얽혀 있는 선수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하나로 어우러진 선수들의 케미스트리가 본 방송에서 그려질 이들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포스터 촬영을 위해 모인 열 한 명의 배우들은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줬다"라며 "이들은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도 항상 상의하고, 토론하며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안에서도, 밖에서도 빛난 선수들의 팀워크를 기대하며 본 방송을 기다려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오는 4월20일 오후 9시50분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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