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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우린 아직 오빠"…아저씨 '돌싱포맨'과 선 긋기(종합)

'신발 벗고 돌싱포맨' 15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3-16 00:19 송고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뉴스1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뉴스1
슈퍼주니어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격했다.

15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데뷔 18년 차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 신동, 은혁, 동해, 최시원이 돌싱포맨(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과 함께했다.

김준호는 이제는 평균나이가 불혹에 가까워지는 슈퍼주니어에 격렬한 안무가 가능한지 조심스레 물었다. 그러자 신동은 "그럴 줄 알고 이번에 발라드로 나왔다"라며 신곡 '콜린'(Callin’)을 소개했다.

이어 이상민은 '덜 미친 자는 있어도 안 미친 자는 없다'라고 소문난 슈퍼주니어에 "멤버 중 가장 미친 자는 누구냐?"라고 질문을 던져 시선을 모았다. 슈퍼주니어는 김희철부터, 극과 극 성향의 시원, 려욱의 '미친' 일화들을 폭로하며 웃음을 안겼다.

슈퍼주니어는 돌싱포맨 중 가장 미친 자로 임원희를 꼽으며 "안 섞일 것 같은데 매주 나오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슈퍼주니어는 임원희가 돌싱인 사실을 이날 알게 돼 충격에 휩싸인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최시원이 뒤늦게 합류했다. 돌싱포맨은 슈퍼주니어 중 가장 미친 자로 최시원을 선택하며 콘서트 때마다 파격 분장으로 눈길을 끈 최시원의 영상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상민이 40대가 된 이특, 김희철을 '아저씨'로 표현하자 이특이 "아직 오빠다"라고 발끈하며 돌싱포맨과 선을 그었다. 이에 돌싱포맨과 슈퍼주니어는 아저씨들의 특징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슈퍼주니어는 패션보다 기능을 우선시하는 돌싱포맨의 속옷 취향과 'MBTI'에 대해 모르는 돌싱포맨의 모습에서 "확실히 아저씨다"라고 몰아갔다. 더불어 돌싱포맨은 슈퍼주니어에게 신조어를 배우며 아저씨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썼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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