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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서 17일 앙상블오푸스 공연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2022-03-15 14:34 송고
앙상블오푸스가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 뉴스1
앙상블오푸스가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 뉴스1

국제적 명성과 뛰어난 연주력으로 실내악의 명가라 불리는 '앙상블오푸스'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대전예술의전당 리사이틀&앙상블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로 피아니스트 유자 왕, 레이 첸 & 선우예권, 양성원 & 엔리코 파체, 타카치 콰르텟, 노부스 콰르텟이 차례로 시리즈를 장식할 예정이다

'앙상블오푸스'는 류재준이 예술감독,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리더를 맡고 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심준호, 피아니스트 김규연,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함께한다.

국·내외서 활발히 활동하는 솔리스트로 구성됐다. 그동안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휴고 볼프 이탈리아 가곡집’을 실내악 버전으로(편곡 랄프 고토니) 한국에서 초연하는 등 기존 클래식 레퍼토리를 새롭게 재해석해 소개한 바 있다.

해외의 유능한 작곡가, 연주자들과 교류를 통해 앙상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이번 연주에서는 예술감독이자 작곡가 류재준에 의해 현대음악의 거장 펜데레츠키의 ‘샤콘느’가 재탄생한다.

류 감독은 “이 작품은 독창적인 프로그램과 함께 찾아오는 앙상블오푸스의 연주를 통해 실내악의 진수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8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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