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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부터 추자현까지, 엄마 5인의 만남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03-15 08:30 송고
JTBC '그린마더스클럽' © 뉴스1
JTBC '그린마더스클럽' © 뉴스1
'그린마더스클럽' 다섯 엄마의 개성이 돋보이는 5인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극본 신이원/ 연출 라하나) 측은 15일,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장혜진, 주민경의 모습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에는 서로 다른 감정을 품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엄마들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끈다. 허리를 숙이고 아이와 눈을 맞추는 이은표(이요원 분)를 비롯해 의아함이 가득 묻어나오는 시선으로 상대를 바라보는 변춘희(추자현 분), 그리고 놀란 듯 토끼눈을 뜬 서진하(김규리 분)까지 여러 가지 감정이 전해지고 있다.

또한 김영미(장혜진 분)와 박윤주(주민경 분)의 상반된 온도 차도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분노 가득한 얼굴로 전화를 받는 김영미와 달리 박윤주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머금고 있어 눈빛만으로도 느껴지는 엄마들의 희노애락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엄마들의 각양각색 눈높이도 시선을 끌어당기고 있다. 위아래는 물론 정면까지 어느 하나 겹치는 것 없이 다양한 시각을 가진 엄마들이 '대한민국 엄마라면 피할 수 없다'는 '그린마더스클럽'에 모여 어떻게 눈을 맞추게 될지 궁금해진다.
한편 '그린마더스클럽'은 오는 4월6일 오후 10시30분에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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