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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딸 경민, 말레이시아 정글서 죽을 뻔"…무슨 사연?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2-03-14 10:31 송고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배우 윤다훈이 말레이시아에 광고를 찍으러 갔을 때 딸이 죽을 뻔했던 위기를 벗어났다고 떠올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윤다훈이 딸의 신혼집을 찾았다.

오늘 요리를 준비하는 딸 앞에서 윤다훈은 과거 앨범을 끄집어내 사위와 함께 추억에 잠겼다.

이날 윤다훈은 앨범을 넘기던 중 중학교 1학년이었던 딸과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갔던 말레이시아 사진을 보며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떠올리기 시작했다.

윤다훈은 사위에게 "이때 죽을 뻔했다. 쟤 못 볼 뻔했다"고 말했다.

윤다훈은 "말레이시아 정글에서 촬영했는데, 첫날 쟤가 고생을 하더니 다음날은 죽어도 안 가겠다고 하더라"라며 동행을 거부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딸을 호텔에 혼자 두고 갈 수는 없었지만 끝까지 안 따라왔고 어쩔 수 없이 혼자 정글로 갔다"고 말했다.

윤다훈은 "촬영장에 아침 식사를 차려놨다. 그거를 먹으려고 하는데 스태프들이 안 일어나고 다들 잠을 더 자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그래도 나와라. 나와서 이거 먹자' 하고 다 끄집어냈는데 그 순간 커다란 고목이 벼락 치는 소리가 나더니 그냥 쓰러져 버렸다"라고 아찔했던 순간에 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태프들이 탑승해 있던 봉고차와 승용차가 나무에 눌려 전부 납작해졌다. 그런데 한 명도 안 다쳤다”며 "하지만 거기에 쟤가 있었으면 쟤는 분명히 안 일어났을 거다. 그래서 쟤는 살았다"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를 듣던 윤다훈의 딸은 "그래서 그다음부터 아빠가 어디 가자고 하다가 내가 싫다고 하면 바로 그러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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