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원교육문화원 전경.© 뉴스1

충북중원교육도서관은 4월부터 12월까지 충주 학부모 12명을 대상으로 샌드아트로 읽는 그림책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충북중원교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도서관 1관 1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 사업을 진행한다.

토요일 격주마다 동화 그림책을 읽고 주제나 내용을 샌드아트로 표현하며 독서회 활동을 한다.

프로그램 수료 후 취약계층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샌드아트 특별 공연도 한다.

지역 학교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 재능 나눔도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할 예정이다. 중원교육도서관 담당자는 "읍·면단위 학부모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재능기부로 지역 공동체가 더불어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3월 말까지 중원교육도서관 누리집(www.jwelib.go.kr)과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43-846-06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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