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가 8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2021년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도 제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1.11.8© 뉴스1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022년 소상공인 구독경제 지원사업과 관련해 사업수행 지자체 및 직접운영사업 참여 소상공인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2022년 소상공인 구독경제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비대면·디지털 기반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의 구독경제 시장진출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수익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의 공모는 총 2개 부문으로 △지자체 온라인몰에 구독경제관을 운영할 수 있는 지자체 △구독경제 직접운영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협단체이다.

먼저 사업수행 지자체 모집의 경우 지자체는 구독경제 상품 판매를 희망하는 지역의 로컬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구독경제관 구축·운영 △온라인기획전 개최 △ 복지사업 등의 지자체 운영사업 연계 등 다양한 판로지원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11일부터 31일까지이다.직접운영사업은 구독경제 직접운영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역량에 따라 운영에 필요한 항목을 메뉴판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은 △자사몰 구축 △물류 △홍보·마케팅 △상품개발·인건비 등 기타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11일부터 4월 7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소상공인 구독경제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지속될 비대면 시대에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22년 구독경제 사업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기 판로를 확보하여 안정적인 사업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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