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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리버 피닉스를 아시나요…바이퍼 룸에서의 마지막 밤 [신간]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2-03-10 07:04 송고 | 2022-03-10 10:03 최종수정
바이퍼 룸에서의 마지막 밤© 뉴스1

영화배우 리버 피닉스(1970~1993) 뛰어난 연기력에 매력적 외모를 갖춰 당대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았지만 약물중독으로 사망했다.

신간' 바이퍼 룸에서의 마지막 밤'은 리버 피닉스의 일대기를 통해 할리우드를 조망하는 책이다.

리버 피닉스는 1970년 오리건 주의 한 페퍼민트 농장에서 히피 부부의 첫째로 태어났다. 피닉스는 선교 및 포교 활동을 하는 부모를 따라 남미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고 미국으로 되돌아와 방송에 데뷔했다.

이후 리버 피닉스는 영화 '허공에의 질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 '아이다호'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밴드 '알레카스 애틱'(Aleka's Attic)을 결성해 음악 활동도 병행했다.

대외적인 주목에도 불구하고 그는 내적으로 알코올과 약물에 빠져들며 어두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결국 1993년 10월 30일 '바이퍼 룸'을 방문해 누군가가 건넨 약물을 복용하고 쓰러져 31일 새벽 코카인 과잉반응으로 사망한다.

책은 리버 피닉스의 생애를 입체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그가 등장했던 광고, 드라마, 영화, 공연 등 그 시대의 온갖 대중문화를 망라했다. 또한 동시대에 활동했던 배우, 감독, 음악가 들의 삶을 함께 이야기한다.

책의 순서가 인상적이다. 리버 피닉스가 죽었던 '바이퍼 룸' 앞 도로의 밤으로부터 시작해 시간을 되돌려 그가 태어나던 때로 돌아간다. 음악잡지 '롤링 스톤'의 편집자 개빈 에드워즈의 역작이다.

◇ 바이퍼 룸에서의 마지막 밤/ 개빈 에드워즈 지음/ 신윤진 옮김/ 호밀밭/ 2만2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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