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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간 코로나19로 1013명 사망…확진 24만3628명·위중증 885명(종합)

지역발생 24만3540명…수도권 비중 53.8%, 1년만에 최저
위중증 환자 이틀째 900명대 육박, 사망 165명…3차 접종률 62%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권영미 기자 | 2022-03-06 09:55 송고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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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만36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25만4327명보다는 1만699명 감소한 숫자지만 사흘 연속 20만명대 발생을 유지했다. 같은 요일 기준으로는 전주(2월27일) 16만3561명보다 8만67명 늘었고, 2주전(2월20일) 10만4825명보다 13만8803명 증가했다.

최근 한달동안 매주 일요일(토요일 발생) 확진자 규모는 '3만8688명(2월 6일)→5만6410명(2월 13일)→10만4825명(2월 20일)→16만3561명(2월 27일)→24만3628명(3월 6일)'의 흐름을 보였다. 2월 동안 매주 2배 가까운 '더블링'(2배씩 증가)을 보이다가 최근 들어 증가세는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위중증 환자 발생은 885명으로 이틀째 900명대 가까운 수준을 보였고, 신규 사망은 161명을 기록했다. 지난 일주일새 1013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지역발생 24만3540명…수도권 13만1136명, 비수도권 11만2404명

이날 신규 확진자 24만3628명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은 24만3540명, 해외유입은 88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56만6264명이다.

지역발생 24만3540명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만2459명(17.4%), 18세 이하는 5만6366명(23.1%)으로 집계됐다.

최근 2주간(2월 21일~3월 6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9만5359→9만9568→17만1451→17만7→16만5889→16만6200→16만3561→13만9624→13만8990→21만9228→19만8800→26만6850→25만4327→24만3628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9만5215→9만9438→17만1269→16만8938→16만5748→16만6059→16만3409→13만9465→13만8934→21만9165→19만8748→26만6771명→25만4250→24만3540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3만1136명(서울 4만9449명, 경기 6만6833명, 인천 1만4854명)으로 전국 53.8% 비중을 차지했다. 수도권 비중은 지난해 1월27일 53.1%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1만2404명으로 전국 대비 46.2%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24만3628명의 지역별 신고현황은 서울 4만9450명(해외 1명), 부산 2만6205명(해외 1명), 대구 8896명, 인천 1만4859명(해외 5명), 광주 6657명(해외 1명), 대전 6189명, 울산 5015명, 세종 1384명, 경기 6만6837명(해외 4명), 강원 5709명(해외 7명), 충북 6239명(해외 9명), 충남 7286명(해외 1명), 전북 6851명(해외 11명), 전남 5706명(해외 2명), 경북 8199명(해외 8명), 경남 1만4425명(해외 8명), 제주 3691명, 검역 30명이다.

◇위중증 885명, 이틀째 900명 육박…사망 161명, 일주일 새 1013명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885명으로 전날 896명보다 11명 감소했지만, 여전히 900명선에 육박했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480→480→512→581→655→643→663→715→727→762→766→797→896→885명'으로 변화했다.

사망자는 161명 늘어 누적 8957명을 기록했다. 최다 기록인 전일 216명에 비해 55명 줄었지만, 세자릿수대 사망 기록을 이어갔다.

최근 1주일동안 1013명이 사망해 하루 평균 145명이 목숨을 잃었다. 다만 확진자 증가로 치명률은 전날 0.21%에서 0.1%포인트(p) 감소한 0.20%를 기록했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45→58→99→82→94→112→49→114→112→96→128→186→216→161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민 3차 접종률 62%·18세 이상 71.8%…노바백스 1차접종 4만9181명

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 참여 인원은 5만2160명 늘어 누적 3180만986명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전국민 3차 접종률은 62.0%이다. 연령별로 60세 이상 88.5%, 18세 이상 71.8%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는 5577명 증가한 4439만4032명을 기록했다. 전국민의 86.5%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96.2%, 접종 대상군인 만 12세 이상으로는 94.3%를 기록했다. 60세 이상은 95.6%다.

1차 접종자는 2281명 증가한 4487만2508명으로 집계됐다. 접종률은 전국민 87.4%, 18세 이상 성인기준 97.0%, 12세 이상 기준 95.3%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하루 동안 1차 접종을 469명이 맞아 누적 접종 4만9181명(1차)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만36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만36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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