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예술대학교 제공© 뉴스1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국립한경대학교와 교육 및 학술 정보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3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 총장과 이 총장 외 양 대학의 주요 보직 교수들이 참석해 △교수 및 학생 교류 △학점 및 학사 연계 과정 교류 △연구시설 및 시험장, 장비 교류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대학 경영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협의했다.

최 총장은 “관내 유일한 국립대학인 한경대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국립대학인 우리 한경대보다 더 유명한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K-Culture를 선도하는 최고의 방송·예술인력을 양성하는 특성화대학으로 이미 자리매김했다”며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한류 콘텐츠 제작을 위해 현재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종합 스튜디오 건립에 일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부지에 들어설 스튜디오 타운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원스탑 스튜디오’ 형태로 일반 콘텐츠(영화, 드라마, CF, 뮤직 비디오 등) 제작 스튜디오, 버츄얼 스튜디오, 야외 오픈 스튜디오에 교육, 숙박 및 상업 시설과 체험, 전시 공간 등의 부대 시설을 갖춘 미래형 스튜디오 타운으로 종합 콘텐츠 기업인 아센디오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양 대학은 학사교류 외에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교육환경에 대비해 다양한 교육혁신과 수익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과 운용에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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