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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59개교 초·중·고교 급식에 '명품한우' 지원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2022-03-03 15:57 송고
울산 울주군청사 /뉴스1 © News1
울산 울주군청사 /뉴스1 © News1

울산 울주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중·고등학생을 위해 지역한우의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한우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초·중·고등학생이 학교급식을 통해 고품질의 지역한우를 섭취하고 지역한우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59개교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참여 신청서를 제출했다.

2022년도 지역한우 학교급식 지원 사업비는 3억5200만원으로 대상은 지역 초·중·고등학교 59개교에 재학 중인 학생 2만5143명이다.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학교는 학교 일정에 따라 '한우 먹는 날'을 정해 지역 6개월 이상 사육한 1등급 한우를 급식에 공급할 예정이며 올해는 학교 의견을 반영해 초등학교 50g 연 8회, 중·고등학교 100g 연 4회 지원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사육하는 고품질 한우를 학교급식에 지원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지역 한우 소비 증가로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해 축산업 기반 구축에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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