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악의 마음을 읽어드립니다' 김남길·권일용, 범죄 경각심 일깨운 알찬 콘텐츠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03-03 15:16 송고
유튜브 콘텐츠 '악의 마음을 읽어드립니다' © 뉴스1
유튜브 콘텐츠 '악의 마음을 읽어드립니다' © 뉴스1
'권일용, 김남길의 악의 마음을 읽어드립니다'가 드라마를 향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함과 동시에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정보를 전하며 알찬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다.

길스토리이엔티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악의 마음을 읽어드립니다'는 올림픽 기간의 SBS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결방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김남길이 직접 기획, 제작한 콘텐츠로, 지난 2월25일까지 공개된 총 6회 분량의 영상을 통해 범죄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권일용, 김남길의 악의 마음을 읽어드립니다'는 길스토리이엔티, SBS Catch 유튜브 채널 콘텐츠 총 누적 조회 수 약 30만을 돌파, 꾸준한 시청자 유입을 이끌어내고 있다.

먼저 김남길과 권일용 교수는 사이코패스 프로파일링부터 가스라이팅과 사이코패스의 상관관계, 스토킹 범죄의 법적 처벌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권일용 교수는 "범죄자들에게는 범죄 자체가 사회적인 노력이고, 성취감이다"라며 사이코패스의 특성을 심층 분석,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대처 방법을 알려줘 보는 이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3, 4회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범죄인 '사이버 범죄'에 대해 파악하며 날로 진화하는 신종 사이버 범죄를 다뤄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또한 사이버 범죄자를 잡기 위한 방법과 이에 따른 법적 처벌, 개인 스스로가 사이버 범죄에 대처하는 방법을 모색하며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정보를 전했다.
5, 6회에서 김남길과 권일용 교수는 지능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사이버 범죄자들의 프로파일링이 가능한지, 사이버 범죄에 대한 프로파일링을 사례를 통해 풀어내며 한층 더 깊이 있는 대담을 펼쳤다. 더불어 권일용 교수는 프로파일러로 활동할 당시의 일화를 통해 국내 프로파일러의 현실과 프로파일링의 전망, 그에 따른 개선점에 대한 견해를 밝히기도.

이렇듯 '악의 마음을 읽어드립니다'는 드라마 결방으로 인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는 것은 물론이며, 범죄의 진화에 따른 범죄자 특성과 대처 방법, 실생활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알찬 정보들로 지속적인 시청이 가능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그뿐만 아니라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후반부를 더욱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이다.


taehyun@news1.kr

오늘의 인터뷰